모든 병이 그렇듯 동맥경화증의 조기 발견과 예방은 매우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 발견이 되면 심각한 심혈관 질환을 초래합니다. 검사 종류를 알아보기 전 동맥경화증 원인과 치료 방법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먼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정확한 검사와 정기검진을 통해 상태를 조기에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필요시 적절한 예방이나 약물 및 물리적 치료를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동맥경화증을 진단하는 다양한 검사 방법이 있습니다. 각각의 검사 방법은 동맥경화증의 진행 상황이나 위험도를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1. 혈액 검사
- 콜레스테롤 검사: 동맥경화증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고지혈증입니다. 혈액 내의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의 비율을 확인합니다.
- LDL: LDL 수치가 높을수록 동맥경화증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일반적으로 100mg/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HDL: HDL은 고지혈증의 위험을 줄이는 역할을 하므로, 40mg/dL 이상이 이상적입니다.
-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Triglycerides): 이 수치들이 높을수록 동맥경화증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 혈당 검사: 고혈당은 동맥경화증의 진행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뇨병 여부를 확인하고 공복 혈당과 HbA1c 수치를 검사합니다.
- HbA1c는 평균적인 혈당 수치를 반영하며, 6.5% 이상일 경우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C-반응성 단백질 (CRP): CRP는 염증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동맥경화증은 혈관 내 염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므로 CRP 수치가 높으면 동맥경화증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혈압 측정
고혈압은 동맥경화증을 촉진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혈압 측정을 통해 고혈압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 있는 경우 동맥경화증이 더 빨리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정상 혈압: 120/80 mmHg 이하
- 고혈압: 140/90 mmHg 이상
3. 초음파 검사 (Ultrasound)
- 경동맥 초음파: 경동맥(목 부분의 주요 동맥)을 초음파로 검사하여, 동맥 내벽에 플라크(지방 축적물)가 쌓였는지 확인합니다. 이 검사는 동맥경화증의 초기 징후를 발견하는 데 매우 유용하고 정확합니다.
- 경동맥의 내막두께를 측정하고, 플라크가 쌓여있으면 동맥경화증이 진행 중이라는 신호입니다.
- 복부 초음파: 복부 대동맥을 검사하여 동맥류나 동맥경화증을 확인합니다. 대동맥이 좁아지거나 벽에 플라크가 쌓여 있을 수 있습니다.
4. 심장 CT (컴퓨터 단층촬영)
심장 CT는 동맥경화증의 진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칼슘 스코어 검사가 포함된 이 검사에서는 관상동맥에 쌓인 칼슘의 양을 측정합니다. 칼슘이 많을수록 동맥경화증이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칼슘 점수: 칼슘이 많이 쌓일수록 동맥경화증이 진행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칼슘 점수가 높으면 심장 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 칼슘 점수가 0이면 위험이 낮고, 점수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 관상동맥 CT 혈관조영술(CTA): 이 검사에서는 조영제를 주입하여 혈관을 X-ray로 촬영합니다. 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진 부분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한 경우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5. MRI (자기 공명영상)
MRI는 혈관의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MRI는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제공하므로, 동맥경화증이 있는 부위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혈관 MRI: 경동맥, 대동맥, 심장의 동맥경화증을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동맥의 상태를 매우 정밀하게 볼 수있습니다.
- 심장 MRI: 동맥경화증이 심장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6. 혈관 내 초음파 (IVUS, Intravascular Ultrasound)
혈관 내 초음파는 동맥 내부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동맥경화증이 심각하게 진행되어 혈관 내부를 정확히 평가해야 할 때 사용됩니다.
- IVUS는 동맥 내에 초음파 센서를 삽입하여, 혈관 벽을 실시간으로 관찰합니다. 이를 통해 플라크의 크기와 위치를 파악하고, 동맥이 좁혀진 정도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스트레스 검사 (심장 스트레스 테스트)
스트레스 검사는 운동 중에 심장의 혈류를 평가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동맥경화증이 심해져서 심장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운동 중에 심전도에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운동 부하 심전도 검사: 운동을 통해 심장의 혈류 상태를 점검합니다. 운동 후 심전도를 분석하여, 심장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는지 확인합니다.
- 약물 스트레스 검사: 운동이 어려운 경우 약물을 사용하여 심장을 자극한 후, 심장 혈류와 기능을 평가합니다.
8. 혈관 촬영 (Angiography)
혈관 촬영(angiography)은 혈관을 정확히 시각화하는 검사입니다. 동맥경화증이 심각하게 진행되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힌 경우, 이 방법을 통해 막힌 부위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조영제를 주입하여 X-ray 촬영을 통해 동맥의 협착이나 폐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혈류 차단 정도를 파악하는 데 매우 중요한 검사입니다.
9. 맥박파 속도 검사 (Pulse Wave Velocity, PWV)
PWV는 동맥의 경직도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동맥경화증이 진행되면 동맥이 딱딱해지고 경직되는데, 이를 측정하여 동맥경화증의 진행 정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 맥박파속도가 빨라지면 동맥의 경직도가 커져 동맥경화증이 진행 중이라는 신호입니다. 이 검사는 특히 동맥 탄력성을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10. Ankle-Brachial Index (ABI)
ABI 검사는 발목과 팔꿈치에서 측정한 혈압 비율을 비교하여 말초 동맥질환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동맥경화증이 다리 동맥에 영향을 미친 경우, ABI가 낮을 수 있습니다.
- ABI 수치가 낮으면 다리로 가는 혈류가 부족하고, 동맥경화증이 진행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정상 ABI 값은 0.9 이상입니다.
‼️종합적으로 동맥경화증을 확인하는 방법 ‼️
✔️ 초음파는 동맥경화증 초기 징후를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 CT나 MRI는 동맥경화증의 진행 상태를 보다 자세히 평가할 수 있습니다.
✔️ 혈액 검사는 동맥경화증의 위험 요인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스트레스 검사나 혈관 촬영은 혈류 차단 여부를 확인하는 데 필요합니다.
>>> 이 모든 검사를 통해 동맥경화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그 진행 상황에 맞는 예방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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