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증 원인과 치료방법과 수술법

 

동맥경화증

동맥경화증은 동맥 벽에 지방, 콜레스테롤, 기타 물질들이 쌓여서 동맥이 두꺼워지고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혈액의 흐름이 방해받고, 심장, 뇌, 신장 등 중요한 장기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게 되며 시간이 지나면 동맥이 딱딱하게 변하고, 결국에는 동맥이 막혀서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증이 생기는 위치

가장 위험한 부위는 심장에 가는 관상동맥과 뇌로 가는 경동맥입니다. 그 외 동맥경화증은 주로 전신의 동맥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원인 5가지

1. 고혈압: 고혈압은 혈관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하게 되어 동맥의 내벽이 손상됩니다. 이로 인해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기 쉬워집니다.
2. 고지혈증: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은 혈관 내벽에 쌓여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이 심하면 동맥이 더 빠르게 경화되고 좁아집니다.
3. 흡연: 흡연은 혈압을 높이고, 혈액 응고를 촉진해 동맥경화증의 위험을 더욱 증가시킵니다. 담배의 독성 물질은 혈관을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동맥경화증을 촉진시킵니다. 
4. 당뇨병: 고혈당은 혈관 내벽에 당분이 쌓여 염증을 유발하고, 이는 동맥의 경화 및 협착을 초래합니다. 당뇨병은 혈액 내 당 수치가 높아지면서 혈관에 손상을 주고,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동맥경화증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부모나 형제, 자매 중 동맥경화증이나 심장병을 앓은 사람이 있으면 그 위험이 증가합니다.

 

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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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지만, 과다하게 쌓이면 동맥경화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 LDL 콜레스테롤 (저밀도 지질단백질, 나쁜 콜레스테롤): 이 콜레스테롤은 혈관 내벽에 쌓여 동맥경화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HDL 콜레스테롤 (고밀도 지질단백질, 좋은 콜레스테롤): HDL은 혈관에서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 LDL 수치를 낮추고 HDL 수치를 높이는 것이 동맥경화증 예방에 중요합니다.

 

동맥경화증 진료과 및 예방 약물

동맥경화증은 주로 심장내과 또는 혈관외과, 신경과의 진단과 치료를 받습니다. 동맥경화증이 심각하게 진행된 경우 심혈관외과에서 수술적 치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방 약물

• 스타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스타틴 계열 약물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등 입니다.
• 혈압약: 고혈압이 원인인 경우, ACE 억제제, 칼슘 채널 차단제 등이 사용됩니다. 혈압을 낮추는 약물을 복용하여 동맥경화증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아스피린: 아스피린은 혈액 응고를 방지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증 수술 종류 및 수술이 필요한 단계와 증상

동맥경화증이 심각하게 진행되어 혈관이 많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약물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요 수술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혈관 성형술: 좁아진 혈관을 확장하는 시술입니다. 풍선이 부풀어져 혈관이 넓어집니다.
2. 스텐트 삽입술: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혔을 때, 그 부위에 스텐트를 삽입하여 혈관을 열어주는 방법입니다.
3. 우회 수술 (Bypass Surgery): 동맥이 심각하게 막혀서 다른 치료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 우회 수술을 통해 다른 경로로 혈액이 흐를 수 있게 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단계 및 증상

 

 

• 가슴 통증 (흉통): 관상동맥이 좁아지면 흉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심장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서 발생합니다.
• 호흡 곤란, 피로감: 동맥이 막히면 충분한 혈액이 몸 전체에 공급되지 않아서 피로감이나 호흡 곤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심장마비, 뇌졸중: 동맥경화증이 심해지면 혈액이 차단되어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동맥이 심각하게 막히거나 협착된 경우, 그리고 약물로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경우에 시행됩니다. 수술 후에는 재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관리와 주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동맥경화증은 매우 위험한 질환이지만,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 금연 등이 중요하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동맥경화증이 진행되었을 때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수술적 치료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전문의와 적극적으로 상담하시고 위험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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