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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이란 무엇인가?
화상은 열, 화학 물질, 전기, 방사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피부나 신체 조직이 손상되는 상태입니다.
손상의 정도에 따라 여러 단계로 나누어지며, 심한 경우 조직의 괴사나 감염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화상을 입게 되는 경우
화상을 입게 되는 경우는다음과 같습니다:
- 열: 뜨거운 액체, 증기, 불꽃에 의한 화상
- 화학물질: 산, 알칼리 등의 화학 물질에 의한 화상
- 전기: 고전압 전기에 의한 화상
- 냉동: 극저온에 의한 화상, 예를 들어 드라이아이스나 액체질소 등
- 방사선: 방사선에 의한 화상, 일광화상(태양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화상의 단계
화상은 손상 정도에 따라 1도, 2도, 3도 화상으로 나누어 집니다.
- 1도 화상:
- 증상: 피부가 빨갛게 붉어지고 통증이 있으며, 부풀거나 수포가 생기지 않습니다.
- 치료: 차가운 물로 식히고, 항염증제 연고나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2도 화상:
- 증상: 피부가 붉어지고 수포(물집)가 생깁니다. 통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
- 치료: 수포가 터지지 않도록 하고, 차가운 물로 식히고 항생제 연고를 발라 감염을 예방합니다.
- 3도 화상:
- 증상: 피부가 하얗거나 검게 변하고, 피부 표면이 손상되어 깊은 조직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통증은 감각이 없거나 매우 심할 수 있습니다.
- 치료: 즉시 병원에 가야 하며, 신속한 의학적 처치가 필요합니다. 드레싱과 함께 항생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화상 입었을 때 응급조치 법
- 화상 부위를 즉시 식히기:
- 화상을 입은 부위는 차가운 흐르는 물에 10~20분간 담그거나 차가운 물로 씻어줍니다. 얼음은 피부에 직접 닿게하지 않습니다.
- 냉찜질을 합니다. 열을 빼내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 수포가 생기지 않도록 조치:
- 2도 화상의 경우 수포가 생길 수 있는데, 터뜨리지 않도록 합니다.
- 깨끗한 붕대나 천으로 감싸기:
- 화상 부위가 오염되지 않도록 깨끗한 천이나 붕대로 덮어줍니다. 만약 3도 화상의 경우에는 기저귀나 깨끗한 천으로 감쌀 수 있습니다.
- 병원 가기:
- 수포가 심하거나 2도 이상일 경우, 신속하게 병원에 가야 합니다. 특히 3도 화상의 경우 즉시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화상 잘 입는 상황과 화상 예방법
화상을 자주 입는 상황과 예방법:
- 주방에서의 화상:
- 뜨거운 음식, 기름, 오븐 사용시 화상을 입을수 있습니다.
- 예방법: 조리시 보호 장갑을 사용하며, 아이들은 뜨거운 음식을 다루지 않도록 합니다.
- 일광화상(햇빛에 의한 화상):
- 강한 태양 광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입는 화상입니다.
- 예방법: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햇빛에 오래 노출되지 않습니다.
- 산업현장에서의 화상:
- 산업용 열기기, 화학 물질, 전기 등에서 화상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 예방법: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안전 규칙을 지킵니다.
특수한 화상: 저온화상, 드라이아이스 화상 등
- 저온화상 (냉동화상):
- 냉동고나 액체질소 등에 의해 발생하는 화상입니다.
- 응급처치: 해당 부위를 따뜻한 물에 담그거나 체온으로 천천히 응급조치 해야하며, 급격한 가온은 피합니다. 병원에서 추가 치료를 진행합니다.
- 드라이아이스 화상:
- 드라이아이스는 온도가 매우 낮아 피부와 접촉 즉시 화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응급처치: 드라이아이스와 접촉된 부위는 즉시 따뜻한 물에 담그고, 갑작스런 가온은 피해야 하며, 심할경우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화상 치료와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연고 종류
화상 치료에는 약물과 연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대표적인 화상 연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항생제 연고 (예: 네오스포린, 바시트라신):
- 화상에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 진통제 연고 (예: 데큐반, 솔코세릴):
- 화상부위에 진통 효과가 있는 연고로, 통증을 줄이고 피부 회복을 돕습니다.
- 수분 보충 연고 (예: 아쿠아포어):
- 피부가 마르지 않도록 수분을 공급해주는 연고입니다.
- 소염제 연고 (예: 쿨링 젤):
- 냉각 효과가 있는 젤로, 화상 부위를 식혀주고 수포나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화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그 정도에 따라 알맞는 응급처치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화상을 예방하려면 주방, 산업현장, 자외선 노출 등에서 주의를 기울이며, 화상을 입었을 때는 즉시 응급처치를 한 후, 필요한 경우 병원 치료를 추가로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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