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은 어느날 갑작스럽게 찾아옵니다.난청과 돌발성 난청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부터 증상, 진단, 예방 및 치료법까지 상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난청(Hearing Loss)이란?
난청은 정상적인 청력 수준보다 낮은 수준으로 소리를 듣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귀의 외이, 중이, 내이, 또는 청각 신경에 문제가 발생하면 난청이라 합니다.
난청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전도성 난청: 외이와 중이에서 발생한 문제로, 소리가 내이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 감각신경성 난청: 내이의 청각세포나 청각신경에 문제가 생겨 발생합니다. 소리는 전달되지만 뇌에서 제대로 처리되지 않습니다.
- 혼합성 난청: 전도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2. 돌발성 난청(급성 난청)
돌발성 난청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몇 시간 또는 며칠 내에 청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한쪽 귀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원인을 정확히 알수 없지만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혈액순환 장애, 바이러스 감염, 면역체계 문제,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3. 난청 증상
난청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뭉뚱그려 들린다.
- 일상적인 대화에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고, 말을 반복해야 한다.
- 전화나 TV의 소리를 더 크게 해야 한다.
- 귀에서 울리는 소리가 들리는 이명이 동반될 수 있다.
- 어떤 특정 주파수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흐릿하게 들린다.
- 어지럽다.
4. 돌발성 난청의 증상
돌발성 난청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한쪽 귀에서 갑작스러운 청력 감소.
- 귀에서 울리는 소리(이명)가 동반되기도 함.
- 귀 먹먹함과 압박감.
- 어지러움증이 동반될 수 있음.
5. 돌발성 난청과 통증
대부분의 난청은 통증이 없으나, 중이염이나 외이염이 원인인 전도성 난청에서는 귀에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돌발성 난청이 발생할 때 귀가 먹먹한 느낌과 함께 압박감, 답답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돌발성 난청을 예상할 수 있는 증상:
- 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
- 한쪽 귀에서 들리는 소리가 흐릿해지거나 혹은 아예 들리지 않게 되는 경우.
- 이명(귀에서 울리는 소리)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
- 귀에서 답답함이 느껴짐.
6. 난청을 확인할 수 있는 데시벨(Decibel)
청력은 데시벨(dB) 단위로 측정됩니다. 일반적인 청력 범위는 0~20dB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난청의 정도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정상 청력: 0~20dB
- 경도 난청: 21~40dB
- 중등도 난청: 41~60dB
- 고도 난청: 61~80dB
- 심한 난청: 81~100dB
- 완전 난청: 101dB 이상
돌발성 난청의 경우, 급격한 청력 저하가 발생할 때 청력 측정을 통해 30dB 이상의 급격한 감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난청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 소음 차단: 지속적으로 큰 소음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 사용 시 볼륨을 적당히 유지하고,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는 귀마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귀 건강 관리: 귀에 이물질을 넣지 않도록 하고, 귀가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 규칙적인 건강 검진: 정기적인 귀 검사를 통해 초기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가 난청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건강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난청을 예방합니다.
8. 난청의 치료법
난청의 치료는 원인과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 전도성 난청: 약물 치료나 수술로 외이, 중이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막 천공이 있을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감각신경성 난청: 대부분의 경우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청력 보조기기(보청기나 인공와우)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돌발성 난청: 대부분의 증상에서는 스테로이드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 치료는 초기 증상 발생 후 빠른 시일 내에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명이 동반되는 경우, 이명 치료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하며, 일부는 심리적 요인이 클 수 있습니다. 이때는 인지 행동 치료나 이명 재훈련 치료(TRT) 등도 사용될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갑자기 발생하는 만큼,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난청을 예방하려면 소음 노출을 피하고, 정기적인 귀 검진을 받으며,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빨리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강플러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매 초기 증상과 건망증과의 차이점 (0) | 2025.03.22 |
---|---|
하지정맥류 수술과 비용 알아보기 (2) | 2025.03.19 |
하지정맥류 운동 방법과 예방법 (2) | 2025.03.18 |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과 원인 (6) | 2025.03.17 |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방법 (1) | 2025.03.14 |